“희망을 현실화 시키는데 주력”
2009-04-27 (월)
퀸즈 YWCA(회장 민금복)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23일 코리아 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희망과 가능성이 만나는 곳에서’라는 주제로 제31주년 연례만찬을 연 퀸즈 YWCA의 민금복 회장은 “희망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며 “이 희망을 현실화시키는 역할을 다 하는 퀸즈 YWCA가 되겠다. 인종차별 근절과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사로 참석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인 교회들’(Korean Churches for Community Development)의 창시자인 임혜빈 회장은 “YWCA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관으로 특히 크리스천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여성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모든 이의 희망을 현실화 시키는데 주력하는 퀸즈 YWCA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연례만찬은 재즈 피아노 연주와 YWCA 늘푸른 합창단 & 어머니합창단 연주 등 수준 높은 음악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