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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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제대로 알린다”

2009-04-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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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홍보위원회, 15일 발대식 및 총회

시카고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 경제성장의 근간으로 삼고자하는 범동포사회 차원의 조직체가 공식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인사회 70여 전·현직 기관단체장들이 고문 및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카고 홍보위원회’(위원장 민병관·이하 홍보위) 발대식 및 1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에서 열렸다.


홍보위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한-미 무비자 시대를 맞아 시카고를 조직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수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결성됐다.

위원장에는 민병관 전 월드컵 후원회장이 추대됐으며, 명예홍보위원장엔 정종하 한인회장, 이사장엔 조찬조 상공회의소 회장, 본부장에는 황기학 US트래블 미주법인장이 각각 위촉됐다. 고문단은 김길남 전 미주총련 회장, 심기영 전 한인회장, 김창범 전 한인회장, 김영환 전 평통회장, 홍세흠 평통회장 등 약 40명으로 구성됐다.

이사진에는 홍병길 호남향우회장, 김창림 이북도민회 연합회장, 김진규 향군회장, 이경복 세탁협회장, 조용오 체육회장, 마정음 강원도민회장 등 약 30명이 선임됐다.

향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각 여행사간 진행 중인 시카고 여행 프로그램의 협력 추진 ▲건축·미술관·골프·야구 등 여행 신상품 개발 ▲유학, 언어연수, 대학원 과정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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