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TC, 국제심판 양성 세미나

2009-04-20 (월) 12:00:00
크게 작게
6월19~20일 시카고서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개최

전미 태권도 위원회(회장 이상철/USTC)에서는 태권도 종주국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차원에서 국제 심판을 양성하고자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USTC에서는 16일 서울가든식당에서 한마당 국제심판 세미나를 열었다.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미나기간 동안에 USTC는 미국, 멕시코 등지에서 온 태권도인들에게 각종 교육 및 심판 자격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USTC는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행사를 시카고지역에서 치를 예정인데 이 대회를 위해서도 태권도 국제 심판이 많이 필요하는 만큼 심판 자격증을 수여하는 유일한 기관인 한국의 국기원에서 심사관들을 초빙하기도 했다. USTC의 이상철 회장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당진에서 개최되는데 이와 별도로 처음으로 미주지역에서 태권도 한마당이 열리는 만큼 보다 원활한 대회 흐름과 태권의 무도 정신과 예절을 미국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국기원에서는 이번에 국제 심판 자격증 수여에 대한 기준에 대해서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국기원의 오대영 연수처장은 “원래 심판이 되기 위해서는 3급이 7단 이상, 2급이 8단 이상, 1급이 9단 이상이어야 하는데 미국에서 보다 많은 태권도인을 보급하기 위해 3급 심판 기준을 5단 이상으로 하향 조종했고, 자격 요건만 갖춘다면 4단 보유자에게도 자격증을 수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월에 르네상스 샴버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9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은 국기원의 후원을 통해 미국에 태권도를 알리고 태권도인들이 단순한 실력 겨루기 차원이 아닌 태권도 정신을 일깨우는 대축제가 될 것이라는 점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홍보됐다. <이경현 기자>

사진: USTC 이상철 회장이 6월 시카고지역에서 열리는 2009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