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회복세 전망”
2009-04-20 (월) 12:00:00
한발협, 함경도민회 주최 경제세미나
지난 2007년부터 계속된 불황이 올 연말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한인사회발전협의회와 함경도민회는 지난 16일 우리마을식당에서 최진욱 드폴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빙, 경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최 교수는 “지난 4/4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6.3%, 실업률은 올 3월 현재 8.5%, 주식시장은 다우존스의 경우 현재 8000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매출 및 이익 감소가 이어지면서 사업 존폐의 위기를 느끼게 된다. 자금 및 신용 경색으로 인해 담보가격이 하락 되고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개인 파산이 증가하면서 주책 차압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그러나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언급했듯이 올 연말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소비자 지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또 식료품 등의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등 지표가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실업률은 상승하는 등 위험요소가 있지만 그 속도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결해야할 현안으로는 ‘증폭하는 통화량에 따른 인플레 및 경기조절 문제’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박웅진 기자
사진: 16일 우리마을에서 열린 한발협?함경도민회 주최 경제세미나에서 최진욱 드폴대 교수가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