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초청 서명운동
2009-04-16 (목) 12:00:00
한인회, 기관단체장 대상…내주 청와대 송부 예정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6월 16일 미국을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시카고로 초청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시카고 한인회는 지난 15일부터 이 대통령 시카고 방문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 공문과 함께 이르면 내주 초 청와대로 발송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한인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인회측은 50명이상의 서명이 이루어질 경우 총영사관을 통해 공문 및 서명지 등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공문은‘이 지역 한인들 모두가 대통령의 방문을 원하고 있다. 대통령의 방문은 1세 및 1.5, 2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줌은 물론 시카고 알리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하 한인회장은 “이 대통령은 그동안 LA, 뉴욕, 워싱턴 DC 등 중요한 곳은 다 방문했다. 이제 시카고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 출신이란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대통령이 시카고에 온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다. 우선 한국과 시카고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며 이에 따라 한인들이 위상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또한 시카고가 크게 홍보됨으로써 한국인들의 시카고 방문을 늘리는데도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