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길 활성화계획 가속화
2009-04-15 (수) 12:00:00
나일스 타운, 연방기금 추가 47만달러 확보
나일스 타운정부에서 지난 2005년부터 기획하고 있는 밀워키길 활성화 계획(Milwaukee Avenue Revitalization Project)이 연방 기금의 확보를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나일스 타운 정부는 도로 재포장과 주변 보행로 및 가로등 미화 작업을 비롯해 교통량 증가를 대비한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도로의 재정비는 물론 차량통행로와 주변 상가 건물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밀워키길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러 번의 공청회를 거치고 이미 공사가 시작된 글렌뷰 타운정부가 주관하는 밀워키길 재개발 계획과 궤를 같이하는 나일스 타운의 밀워키길 계획은 밀워키-골프길 또는 밀워키-뎀스터길 교차로 부근으로 형성된 한인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주목되고 있다.
로버트 칼레로 나일스 시장은 “최근 연방 기금을 추가로 확보했기 때문에 노면이 좋지 않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이 힘들었던 투이길과의 교차로 부근의 밀워키길과 뎀스터길을 재포장하게 된다”며 “또한 중요한 일리노이 간선도로인 밀워키길 주변을 잘 꾸미고 차량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근 비즈니스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일스 지역 언론 중 하나인 저널 앤 토픽스가 나일스 타운 정부의 고위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의원(민주, 9지구)의 도움을 통해 나일스 정부는 밀워키 활성화 계획을 위한 47만5,000달러의 연방 기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써 나일스는 2005년 이후 밀워키길 프로젝트를 위해 총 139만5,000달러의 그랜트를 확보한 상태다.
밀워키길 개발이 창출할 수 있는 경제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 상으로는 도로변이 재단장되고 차량과 보행자가 그 주변 상가 및 오피스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경우 상권내 매출 상승 효과는 물론 인근 주택 시장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된다. 결국 나일스 주변 한인 상인들과 거주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나일스 타운 정부가 주관하는 밀워키길 활성화 계획의 구체적인 공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