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예상보다 장기화”
2009-04-03 (금)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가 경기 불황이 예상보다 장기화 될 것이라 발표했다고 글로브앤 메일이 2일 보도했다.
지난 1월, GDP가 내년에 3.8% 오를 것이라 전망했던 종전의 발표를 번복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현재 경제 상황에 비춰볼 때, 내년의 GDP의 성장은 예상 수치 (3.8%)보다 50% 이상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카니 총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제품 생산보다 재고 처리에 급급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노동시장 악화가 가속화되는 이 시점에서 정확한 GDP 성장 수치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밝혔다.
또한, 카니 총재는 “1/4분기의 경기 수축은 1961년 이후로 최악의 수치로 기록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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