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폐증 치료관련 지원 확대

2009-04-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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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자폐증 인식의 날’ 맞아

BC주가 지난 2일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자폐증 치료관련 프로그램 지원과 자금모음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린다 레이드 BC주 아동복지부 장관은 최근 “BC주에 5000명 이상의 자폐증 환자들이 있다”면서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자폐증 치료관련 프로그램 지원과 자금모음 활동을 위해서 2008/9년에 40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집행 하겠다”고 밝혔다.
자폐증은 신체적, 사회적, 언어적으로 상호작용에서 이해 능력의 저하를 일으키는 신경발달 장애로 장애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다.
한편 고든 캠벨 BC주 수상도 “자폐증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면서 “앞으로 자폐증 연구조사 기관에도 재정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캠벨 수상은 “BC주의 자폐증 연구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정부는 지속적으로 자폐증 검사와, 진단, 중재 프로그램,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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