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발표 피하려 위협했다”
2009-04-02 (목)
지난해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UBC) 사이언스 건물에 대한 위협을 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이 휘 전UBC학생에 대한 심리가 3월 31일 리치몬드 법원에서 열렸다고 CBC가 보도했다.
이 군은 두 건의 거짓 전화위협과 두 건의 건물손괴 위협 등의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었다.
이 군은 이날 법원에서 구두 발표를 피하기 위해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29일 이 군의 협박을 받은 경찰은 학교 건물을 폐쇄시키고 건물을 출입을 통제한 채 수색을 벌였었다. 경찰은 또 일주일후 건물에 대한 폭파 위협 전화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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