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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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책, 세계경제 살길”

2009-04-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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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퍼 총리 “각국 정부 개입” 촉구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스티븐 하퍼 총리는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서각 국 정부의 개입이 보다 적극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글로브앤메일이 1일 보도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퍼 총리는 “작금의 경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기부양정책과 같은 정부의 강력한 개입이 필수적이며, C20 국가 역시 이 정책에 동의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정상회담 전에 가진 간담회에서 “경제 회복을 위해 20개국의 나라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서로가 무역보호주의의 희생양이 되지 말 것”을 부탁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각 나라가 처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서, 현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경제 성장 목표 달성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한편, 회담이 열리는 영국에서 시위자들은 1일 아침 ‘G20 정상회담 반대’ 구호를 외치면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건물 앞을 가득 매웠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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