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지역센터 8일 오픈

2009-04-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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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방인구센서스 주소 확인 개시

2010년 연방 인구센서스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시카고 지역에서도 센서스 조사 직원들의 주소확인 작업이 시작됐다.
연방센서스국은 대대적인 인구 조사 작업의 전초 역할을 할 주소확인 작업의 시작과 동시에 각 지역 센서스 센터의 오픈하우스도 진행하고 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시카고지역 센서스 센터(500 W. Madison St., Suite 1600)는 8일 정오 킥 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미전역 12개 지역 센터 중 하나인 시카고센터는 일리노이주 뿐만 아니라 위스칸신, 인디애나주내 센서스 활동의 허브로서 기능하게 되며, 시카고 지역내 11개의 로컬 센서스 센터 등 하부 기관을 관할하게 된다. 센서스국에서는 가장 하부 단위인 로컬 센서스 오피스를 연방하원 선거구별로 하나씩 설치함으로써 조직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센서스국은 워낙 방대하고 다방면의 조사 작업을 벌여야 하는 만큼 각 민족별 커뮤니티로부터 협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구센서스는 경기침체와 이민문제가 맞물리면서 소수계 이민자 인구계수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이런 만큼 LA와 뉴욕 등 타지역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센서스 참여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상태다. 일례로 뉴욕, 뉴저지주에서는 ‘2010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원회’가 설립돼 고유 이메일 계좌를 신설하고 2010년 인구조사에 한인들의 참여 열기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시카고 지역에서는 현재 어떤 단체가 설립되거나 관련 전문가들이 규합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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