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임원회의 ‘우선 사업’ 논의
2009-04-06 (월) 12:00:00
4월 2일 저녁 7시 새크라멘토 한인회관에서 한인회(회장 조현포) 임원 회의가 있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그동안 지역 한인들이 새크라멘토 한인회에 건의해 온 사항과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한인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일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 내용으로는 순회영사 업무, 식품 위생 교육, 한인회보 발간, 무료 법률 상담, 도서 대여, 문화공연 등이 있었으며, 각 임원들이 이 일들을 분담하여 정확한 개최시기와 행사 방법 등을 확인, 2주 후에 진행된 세부사항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식품 위생 교육은 식품업에 종사하는 많은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데 베이지역까지 교육을 받으러 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새크라멘토에서 개최하는 것이 어떠하냐는 건의가 있었으며,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들의 큰 호응을 받은 순회영사 업무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협의하에 일정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