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 밀워키길 주축 3군데 한인 개발 샤핑몰
글렌밀 플라자, 팍 포인트플레이스, 센트럴 팍
한인 주거 및 상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인들이 개발하고 있는 여러 샤핑몰의 공사가 이미 완공됐거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샤핑몰들은 밀워키와 골프길 등을 따라 들어서 있는 수백 곳의 한인 업소들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나일스, 글렌뷰, 데스 플레인스 등을 중심으로 제2의 한인타운이 형성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중부시장과 하이마트의 모기업인 시카고 푸드사의 홍기표 대표와 콘도, 상가, 주택 단지 등을 건축 시공하는 SKC사의 박용병 대표가 개발한 ‘글렌밀 플라자’는 이미 지난 겨울 공사가 완공돼 입점업체들이 문을 열었다. 밀워키와 센트럴길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밀워키길을 따라 0.1마일 북서쪽방향으로 올라가는 곳에 위치한 이 몰에는 현재 치과, 여행사 등이 들어서 있다. 시카고 푸드사의 한 관계자는 “공사는 지난 겨울 완공됐으며 현재 분양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몰은 1.6에이커 부지에 주차 공간이 60여대, 건물 면적은 1만5천스퀘어피트의 규모다.
애스릿 풋, 박 리얼티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만종 대표가 개발하고 있는 ‘팍 포인트 플레이스’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워키-레익길 교차로 동남쪽 부근에 위치한 이 몰은 부지가 총 10만스퀘어피트, 상가건물은 3만스퀘어피트다. 이 몰은 현재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한 번에 100여대 주차가 가능하고 몰 내부가 여느 현지사회의 대형 몰처럼 홀웨이(복도) 형식으로 돼 있어 건물 안에서도 어느 업체든 방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박만종 대표는 “외부 공사는 다 마쳤고 실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워키와 센트럴길 교차로 북서쪽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는 오는 10월 그랜드오프닝을 계획하고 있다. 이 몰은 총 6에이커의 부지에 건물은 12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찜질방과 함께 30여 곳의 스토어공간이 들어선다. 스티브 강 대표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월든 스테이트’의 제이슨 팍 부사장은 “현재 바닥 공사를 진행 중인데 건물만 놓고 본다면 7월 이면 완공된다. 이후 실내장식 등 내부 공사를 해야 하므로 10월 정도면 그랜드 오프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분양은 60% 정도가 이루어졌으며 미용실, 노래방, 한국 식당, 한의원, 안경점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3만5천스퀘어피트 규모의 찜질방도 들어선다”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