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고야비치 정식 기소
2009-04-03 (금) 12:00:00
연방검찰, 매관매직등 16개 중범혐의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연방상원의원직을 돈을 받고 팔려 한 혐의로 탄핵된 바 있는 로드 블라브라고야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가 지난 2일 연방검찰에 의해 정식 기소됐다.
2일 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블라고야비치에 대한 이번 기소는 지난해 12월 상원의원직 매관매직 및 대가성 선거자금 모금 등으로 체포된 지 근 4개월만에 이루어졌다. 연방검찰이 제출한 소장에는 상원의원직 매관매직, 위글리 필드 매각에 주정부가 협조한 보답으로 트리뷴 편집장 해고 시도 등 총 16개의 혐의가 포함돼 있다. 연방검찰은 이날 블라고야비치 외에도 그의 친형인 로버트(2008 캠페인기금 총책), 크리스토퍼 켈리(2004~2005 캠페인 기금 총책), 알론조 멍크(2003~2005 비서실장), 존 해리스(2005 비서실장) 등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