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몰튼 그로브 한인들 뭉쳤다

2009-04-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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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크리어 현 시장 재선 후원 행사

몰튼 그로브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오는 4월 7일 시장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리차드 크리어 현 시장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가칭‘몰튼 그로브 코리안 아메리칸 코커스’(회장 이완휘)는 지난 28일 몰튼 그로브 시빅센터에서 크리어 시장 재선 돕기 모임 및 코커스 창립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이완휘 회장은 평소 김덕현씨가 운영하는 자동차 수리점에 자주 방문하던 크리어 시장이 이번 선거에 한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선거를 비롯해 몰튼 그로브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서로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코리아 아메리칸 코커스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크리어 시장은 제가 다시 시장직을 맡게 되면 매주 수요일에는 소수계 커뮤니티 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시정부에서 개선해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몰튼 그로브시내 소수계 인구는 35%의 비율을 차지하며 이중 한인들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몰튼 그로브 시장은 파악하고 있었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후원 모임은 특히 한인들이 정치 자금을 모아서 전달하는 형식이 아니라 시장의 재선 공약을 듣고 투표권을 통해 그를 돕는 것이 목적인 만큼 더욱 의미가 컸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경현 기자>

사진: 재선에 도전하는 리차드 크리어 몰튼 그로브 시장이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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