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월 1일, 컴퓨터 바이러스 경고

2009-03-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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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시 백신 프로그램도 중지시켜

PC 작동오류, 개인정보 누출 위협


지난 해 11월 발견된 최신 컴퓨터 바이러스가 수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4월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PC 사용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콘픽커(Confick)’또는‘다우나덥(Downadup)’으로 알려진 신종 바이러스는 감염시 컴퓨터의 오작동은 물론 보안 프로그램 중단, 개인정보 유출 등 다각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콘픽커 바이러스가 인터넷 또는 USB 디바이스를 통해 감염되며 이미 전 세계 1000만에서 1,200만대의 PC가 감염됬을 것으로 추정했다. 패트릭 피터슨 시스코사 보안정보 책임자는“지금까지 발견된 바이러스중 가장 악질적인 코드(Code)로 감염시에는 기존 백신 프로그램까지 강제 중단시켜 버린다”고 경고했다.

해당 바이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즈 시스템상에서 활동하는데 MS사에서는 콘픽커 발견 이전 업그레이드용 패치를 배포했으며 그나마도 아직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많아 바이러스 확산 위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잠복중인 콘픽커 바이러스는 서부시간으로 오늘(1일) 오전 5시부터 표면적인 감염형태가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을 통해 백신 설치가 안될 경우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가능한 빨리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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