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다양한 의견 제시

2009-03-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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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주최ㆍCMAP 주관, ‘주민과의 대화’

장기 지역 개발 계획인 ‘Go To 2040’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CMAP(Chicago Metropolitan Agency for Planning)이 한인 타운 개발 및 상권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한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주최, CMAP 주관으로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 모임에는 총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이민 또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본인의 장점’, ‘약점’, ‘향후 비즈니스 등에 있어서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는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다수의 한인들은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과 관련해 언어, 비싼 교육비, 비싼 건강보험료, 영주권, 직업 선택의 제한성, 높은 부동산 세금, 높은 모기지 이자, 실직의 위험성 등이라고 답했다. 또한 주변 환경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도로에 팟홀이 많고, 공원이나 호변 등에 쓰레기다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CMAP의 모건 허버트 기획관은 “CMAP은 현재 7개 카운티, 232개 타운을 중심으로 지역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인들 역시 해당 지역 840만명에 달하는 인구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당연히 이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었다”며 “다음 달 한 차례 더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인들의 의견을 수립한 후 일정 기간의 연구를 거쳐 한인들에게 전망이 있는 비즈니스, 유망 직종, 상권개발의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사진: CMAP의 모건 허버트 기획관이 지역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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