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경환(53세, 사진) 국회의원이 24일(화) 오후 UC버클리 한국학센터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한국정부의 정책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최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세계는 전례없는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실물과 괴리된 과도한 유동성에 기초한 시장붕괴”라고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한국경제와 관련, 성장능력과 일자리 창출능력이 위축돼 있다고 진단한 그는 한국경제가 외부충격에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최 의원은 과감한 유동성 공급과 적극적인 재정투자 확대를 꼽았다.
최 의원은 4대 강 살리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4대강 살리기는 운하사업이 절대 아니며 친수 생활공간을 만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경북 경산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7대, 18대 2선 국회의원인 최 의원의 지역구는 경산, 청도이며 현재 한나라당 수석 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 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