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C연방, 새이민자에 온라인 정보 지원

2009-03-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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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니 장관, 해외인력 활용방안 제시

제이슨 케니 이민부장관은 지난 20일 새 이민자들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캐나다 직업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정보제공 정책 안을 발표했다.
케니 장관은 “수천 명의 새 기술자들이 매년 캐나다에 도착하는데 이들이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캐나다 노동시장에 흡수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정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는 웹사이트(www.credentials.gc.ca)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해외자격평가위원회(FCRO)에서 제공하는 워크북은 캐나다와 해외에서도 이용가능하며 워크북에서는 △이민자지원단체 정보제공 △캐나다 공식 언어(영어,불어) 적어도 둘 중 하나 습득 중요성 설명 △직업정보제공 △직업관련 서류 수집, 인증절차 중요성 설명 △다른 나라에서 받은 학위 인증, 심사절차 설명 등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캐나다 연방정부는 2년 간 5천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해외학위인정 발전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로나 앰브로스 노동부 장관은 오는 9월까지 구체적인 정책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FCRO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전문인력 활용방안을 지원할 것이며, 해외전문인력들의 학위인증절차가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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