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월 실업률 소폭 증가

2009-03-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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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평균 7.7%…밴쿠버 5.5%

(CP) 국내 2월 실업률이 평균 7.7%를 보인 가운데 밴쿠버는 5.5%로 지난달보다 0.4% 증가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2월에 8만 26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실업률도 지난 1월에 비해 0.5% 상승한 7.7%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특히 25세부터 54세 사이 남성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건설부문 일자리 4만3천개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6.6%, 1월 7.2%를 기록하는 등 실업률이 계속 증가세에 있다. 특히 1월에는 12만9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30년만에 최악의 고용 감소를 기록했다.
주요도시 실업률(괄호 안은 1월)은 다음과 같다.
△세인트 존스 뉴 펀들랜드 7.4(7.1), 핼리팍스 5.9(5.6), 퀘벡 3.9(3.8), 몬트리올 8.1(7.8), 오타와 4.6(4.5), 토론토 8.3(7.8), 런던 8.4(7.8), 윈저 12.6(10.9), 위니펙 4.7(4.5), 리자이나 3.7(3.2), 캘거리 4.7(4.1), 에드몬튼 4.4(3.8), 아보츠포드 6.2(5.8), 빅토리아 4.7(4.0).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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