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0번 고속도로에 카풀레인공사 승인

2009-03-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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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에브뉴에서 선라이즈 블러버드까지

작년 7월 환경문제가 제기되어 법원으로부터 중지 명령을 받았던 50번 고속도로 왓 에브뉴에서 선라이즈 블러버드까지 구간의 카풀 레인 공사 승인이 내려졌다. 이번 승인은 주 관계기관과 환경학자간의 경계표지에 대한 합의에 도달한 후 결정됐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지사는 50번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포함한 9개의 고속 레인 공사가 경기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며 주예산의 승인을 주장해 왔었다.

이번 여름 하반기에 시작될 공사는 왓 에브뉴와 선라이즈 블러버드 사이의 7마일에 걸쳐 시행되며, 선라이즈 블러버드에서는 기존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엘도라도 힐까지의 카풀레인과 연결되게 된다.


이번 공사와 병행하여 칼트랜은 7백만 달러의 예산으로 50번 고속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경전철을 개선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기존의 공사 계획에 비해 2배나 많은 일자리가 제공될 것이며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재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99번 고속도로 일부와 80번 고속도로일부, 50번 고속도로 일부에만 카풀 레인이 설치되어 있으나, 5번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새크라멘토 관통 고속도로에 순차적으로 카풀레인 설치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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