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개주만이 올해 경제성장

2009-03-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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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경기침체 영향 못 벗어나”

▶ 캐나다상의회

캐나다 전체 10개주 가운데 단지 4개주만이 미국 경기침체가 경기신장에 영향을 주지만 올해에 경제성장을 이룰 전망이라고 5일 캐나다 상의회가 밝혔다.
그러나 캐나다상의회는 캐나다 어느 주도 미국의 경기침체 영향을 벗어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상의회에 따르면 중부권의 마니토바와 사스케체원 주가 확실한 자원인 농산물로 인해 경제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마니토바주는 1%의 경제성장을 그리고 사스케체원주는 1.6%의 상승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성양의 뉴브런스윅 주는 인프라 소비에 힘입어 0.2% 성장이 예상되며,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주요자본 프로젝트가 경제를 떠받혀 주어 0.6% 성장을 이룰 것으로 상의회는 분석했다.
반면 뉴편들랜드주는 해안오일의 경기 퇴조로 가장 최악인 2.6% 하락이 예상되며 자동차 공장 폐쇄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온타리오주도 경제성장은 힘들 전망이다.
캐나다상의회는 전반적으로 국내경제성장을 0.9%로 예상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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