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는 7일, ‘정기총회의 날’

2009-03-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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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회, 이용훈 부회장 회장 단독추대

▶ 재향군인회, 회장직 육군 몫...후보 3파전

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정용우, 이하 노인회)와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송요상, 이하 재향군인회)가 오는 3월 7일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노인회는 이날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단독 회장으로 추대된 이용훈 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인준한다.
또한 재향군인회는 이날 오후 5시 써리 서울관에서 대의원회와 총회를 잇따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육군, 해병대, 해군, 공군이 3년마다 차례로 돌아가며 회장직을 맡게되는 관례에 따라 이번에는 육군에서 회장을 맡게된다. 현재 회장후보로 정용우 노인회장, 지석도 전한인회장, 손병헌 전캘거리한인실협인협회장이 출마를 선언, 3파전이 예상된다.
재향군인회 송 회장은 대부분 추대형식으로 회장이 선출됐는데 이번에는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향군인회가 한인 동포사회에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단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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