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반시설개발 140억 달러 투입

2009-0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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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8만 8000개 창출 기대

▶ 개인소득세 불변…상업용 세금 감면 10%↑

■BC주 2009년 예산 하이라이트

BC 자유당 정부는 세계 경기침체로 빚어진 불황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사회기반시설에 140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3년간 8만 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은 항목별 주요예산이다.
△예산적자는 2009-10년에 4억 9500만 달러, 2010-11년에 2억 4500만 달러 △개인소득세는 증가 또는 감소부분 없음 △정부 직원 임금인상 없음 △3년간 예산지출계획에 있어서 새롭게 지출되는 부분의 90%는 보건 분야에 집중되며 나머지 10%는 교육 분야에 투자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주택, 병원, 학교, 도로 개보수에 140억 달러 지출. 이 같은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8만 8000개의 일자리 창출 기대 △공공 서비스:소득지원을 위한 새로운 기금으로 1100억 달러, 어린이와 영세가족을 위해서 1100억 달러, 성인 재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위해서 7300만 달러, 어린이와 영세가족 지원 추가기금 4700만 달러, 희생자 지원금 5800만 달러 △커뮤니티 투자:경제와 지역개발을 위해서 8100만 달러, 지자체 지원금 2억 1300만 달러 , 지역 안전 프로그램비용 5800만 달러 △교육:3년간 중등과정 후의 교육 지원금 2억 2800만 달러(대학,칼리지, 기타 교육기관 지원금 1억 6500만 달러 포함), 보건 분야 확장교육을 위해서 4000만 달러, BC주 의사 증원을 위해서 2300만 달러, 전문직 이민자 지원을 위해서 1600만 달러 △상업용 재산세 감면을 50%에서 60%로 증액 △북부지역 주민과 농촌주민을 위한 탄소세 지원금을 2011년부터 연간 200달러로 증액 △예산삭감:광고비 76%, 여행비 2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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