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금류농장서 조류독감 또 발생

2009-02-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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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 밸리…1만 2000 마리 살처분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금류 H5 조류독감 감염사실이 드러났다고 CBC가 보도했다.

CBC 보도에 따르면, 조류독감이 발견된 곳은 첫 번째 발견됐던 곳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한 달도 안 되어 또 다시 감염사실이 드러났다.

식품검사국(CFIA)은 11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조만간 프레이저 밸리 농장에 있는 1만 2000 마리의 가금류를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CFIA는 가금류 조류독감 감염 사실이 상업용 칠면조를 다량 생산하는 E&H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를 집중 감시하는 가운데서 지난달 24일 감지됐다고 강조했다.

CFIA는 또한 가금류 독감감염 사실이 드러난 E&H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 대해서 새롭게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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