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지원 프로그램 많다
2009-02-12 (목) 12:00:00
시카고시‘래더업’, 일리노이‘ING 그랜트’등
시카고시 서기관 사무실(Office of the City Clerk)과 일리노이 학생지원 위원회(ISAC)에서 학비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신청자를 접수받는 등 다양한 학비지원 프로그램이 시행중이지만 이런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미구엘 델 밸 시카고시 서기관과 비영리 교육자금 지원기관인‘래더 업(Ladder Up)’은 공동으로 연방 학비 보조 신청(FAFSA)을 마친 개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학비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다운타운 소재 시청(121 N. LaSalle St.) 107호에 위치한 서기관 사무실에서는 2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료 상담을 통해 이 학비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준다.
자격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1만달러 이상의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자격은 FAFSA 신청자로서 4년제 대학, 커뮤니티 칼리지, 기술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델 밸 서기관은“매년 학비 지원 프로그램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이를 잘 모르거나 요구되는 관련 서류들을 완벽하게 작성해 제출하지 못해서 제대로 활용치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서기관실과 래더 업에서 마련한 이번 학비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시카고시내 거주자로 학생의 최근 세금 보고서나 자산 정보 또는 부모의 학비 지원을 받는 학생일 경우 학부모의 소셜 시큐리티 번호와 세금 보고 자료, 생년월일이 필요하다. (문의 : 312-744-2507, 312-409-1555, www.goladderup.org)
ISAC에서도 온라인 일리노이 내셔널 가드 그랜트 신청을 웹사이트(www. collegezone.com/12523.htm)을 통해 받기 시작했다. 일명‘ING 그랜트’라고 알려진 이 학비보조 프로그램은 3월 1일까지 접수가 계속되는데 ING는 학자금 융자가 아니라 그랜트이기 때문에 승인받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비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ING 그랜트는 서면으로 신청해도 되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추가적인 혜택이 있다는게 ISAC의 설명이다. 승인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고, 신청서를 온라인상으로 편집하는 것은 물론 잘못 기재된 것을 바로 확인한 뒤, 신청과 동시에 접수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장점이다. (문의: 800-899-4722)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