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리 블로이 의원 펀드레이저 행사 가져

2009-02-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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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연아마틴 상원의원 등 한인인사 대거 참석

대표적인 친한 인사로 알려진 버퀴틀람 지역 해리 블로이(Bloy) 자유당 의원의 펀드레이저(fundraiser)행사가 지난 5일 저녁 6시 밴쿠버 골프 &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연아 마틴 연방상원 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많은 한인 인사들이 참여했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어제 모금회에는 와인파티, 경매행사 등이 함께 열려 후원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블로이 의원은 연설에서 “다가오는 5월 12일에 열리는 주 선거에서 자유당이 또 한번 승리할 것으로 확신 한다 면서 “고든 캠밸 주 수상을 도와 BC주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도와 달라고 밝혔다.


재선(再選)의원으로 여러 차례 한국에 방문한 적도 있는 블로이 의원은 정계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치인이다. 10여개의 한인단체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고 있으며, 적극적인 한인사회 끌어안기를 통해 버퀴틀람 지역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강준우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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