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립도서관 한국도서재단에 한국도서 선물
2009-02-09 (월)
인천광역시가 하와이 주립도서관 한국어 도서재단에 도서를 기증했다.
인천시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하와이를 방문중인 모범 청소년 해외연수단들은 3일 하와이 매컬리 도서관을 방문해 소설, 자서전, 경제와 관련된 약 1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미국 내 주립도서관에 마련된 한국어 도서코너를 둘러봤다.
하와이 연수단을 인솔하고 온 황인규씨는 인천시는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을 통해 매년 인천시의 약 8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모범 청소년 2명씩을 선발해 글로벌 마인드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선진 도시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중국의 자매도시와 여러 해외도시에 한국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된 100권의 도서는 인천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로서, 2000년도 이후에 발행된 도서들이다.
<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