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란공원, 상항한미노인회에 후원금 3,000달러 전달

2009-02-0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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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500달러 점심식대 추후 후원도 제안

모란공원, 상항한미노인회에 후원금 3,000달러 전달

1월 30일, 엘리자벳 웨들리 가족 서비스 담당자(왼쪽에서 두번째)가 최봉준 상항한미노인회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번째는 김동수 상항한미노인회 부회장이고 네번째는 서완석 상담인, 다섯번째는 전명선 전 한인회장이다.

산마테오 소재 모란공원(Skylawn Memorial Group) 엘리자벳 웨들리 가족 서비스 담당자와 서완석 장례계획 상담인이 1월 30일(금) 오후 상항한미노인회(회장 최봉준)측에 3,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모란공원의 후원금 전달은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 등 베이지역 한인동포사회 비영리 단체들에게 후원을 해온 모란공원측에 최봉준 회장이 후원을 요청하며 이뤄졌다.

최봉준 회장은 “상항지역 노인들의 친교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푸드뱅크 음식 나눠주기, 금문공원 미화봉사 등을 하고 있는 우리 노인회에 모란공원측에서 3,000달러를 후원해줘 고맙다”며 “사실 노인회는 최근 재정이 어려워 고생을 하고 있었지만 이번 모란공원측의 후원금을 가지고 노인분들이 가장 시급히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엘리자벳 웨들리 담당자와 서완석 상담인은 “최봉준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요청을 받고 상항한미노인회 37주년 창립식에 맞추어 후원금을 지원하고 싶었지만 상부의 재가를 받는데 시간이 걸려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하지만 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한인동포사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이 끝난후 최봉준 회장은 엘리자벳 웨들리 담당자와 서완석 상담인에게 상항한미노인회의 창립 이념과 그동안의 봉사활동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엘리자벳 웨들리 담당자는 즉석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노인들을 위해 400~500달러에 달하는 점심값을 추후에 후원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모란공원은 미 전역에서 5개의 코퍼레이션으로 구성된 라이프마크(Lifemark)그룹의 지사중 하나이며 헤이워드,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지역의 Chapel of the Chimes도 라이프마크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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