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재정위기로 교육부문 지원금이 축소되면서 커뮤니티칼리지 수업료를 50%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가주 입법분석가사무소(The State Legislative Analysts Office)가 29일(목) 건의했다.
현재 미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업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주 커뮤니티칼리지는 유닛당 20달러를 받고 있다. 이는 풀타임 학생의 경우 일년 600달러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입법분석 전문가들은 현재의 유닛당 20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되더라도 커뮤니티칼리지 수업료가 여전히 비싼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캘그랜트(Cal Grant) 삭감계획은 커뮤니티칼리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캘그랜트 수혜자들은 대체로 가난하고 나이가 많은 학생들로 어린 동료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높다. 전문가들은 또 사립대학 학생들을 위한 주정부의 장학금을 삭감한다는 계획에도 비판을 가했다.
한편 올해 UC와 칼스테이트의 수업료는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