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인 유학생에 ‘묻지마’ 칼부림

2009-01-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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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흑인 남성에게‘묻지마’칼부림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28일(수) 저녁 6시30분경 친구 3명과 함께 텐더로인 지역을 지나던 20대 한국인 유학생 A씨가 흑인 남성이 다짜고짜 휘두른 칼에 폐를 관통당했다.

A씨는 순간적으로 칼을 움켜쥐어 심장이 찔리는 것을 막았으나 손의 인대가 끊어지고 폐에서 피를 뽑아야 하는 중상을 입었다. 칼의 길이는 약 15센티미터 가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계인 데이빗 신 샌프란시스코경찰국 부국장은 사건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우범지역을 지나는 행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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