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사우스 캠퍼스 일대에서 여대생들의 치마를 들추는 성추행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대학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수사중인 마리 쿠스미스 대학 경찰에 의하면 ‘치마 들추기’는 지난 24일(토) 새벽 12시 30분 최초로 발생한데 이어 새벽 1시30분과 2시30분경에도 두건의 동일 사건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또한 24일 이후에도 치마를 입은 여대생만을 골라 성추행을 일삼는 치마 들추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대학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확보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용의자들을 발견할 경우 빠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늦은 밤 공부를 마치고 캠퍼스를 나서는 여대생들에게는 대학 경찰에 연락해 에스코트 받을 것을 충고하고 있다.
UC버클리 대학 경찰이 밝힌 용의자들은 20~30세 추정의 남성들로 5~6피트 혹은 5~9피트의 신장을 가진 짧은 검은 머리 소유자이다.
용의자 신고전화: UC버클리 대학 경찰 성범죄 담당부서(510) 981-5735 혹은 981-5734
<김덕중 기자> djkim@kor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