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크누아 무용단 공연에 ‘갈채’
2009-01-26 (월) 12:00:00
지난 25일 저녁 6시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K 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레스트 극장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산하 크누아 무용단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에는 샌프란시스코 구본우 총영사를 비롯하여 소니 정 CAPITAL 의장, 본보의 이민규 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어린이 입양 가족 모임인 ‘프렌즈 오브 코리아’ 가족을 비롯, 1,000여명의 한인 및 지역민들이 극장을 가득 채워 한국 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관객들은 작품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를 보내며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새크라멘토 한인회와 한국일보가 주최했고 중요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인 정승희 원장과 독일 뮌헨 이완슨 댄스 센터 상인지도 및 안무를 역임한 유미나 교수, 부산대학교 무용과 교수이며‘백남준의 퍼포먼스와 김현자의 춤’으로 유명한 김현자 교수가 무용단의 안무와 지도를 담당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