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뮤지엄 아시안 설날 행사

2009-01-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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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포함, 중국, 베트남 등 다채로운 행사

오클랜드 뮤지엄 아시안 설날 행사

25일(일) 오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뮤지엄에서 열린 아시안 음력설 행사 중 한국 연 만들기 코너에서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이 연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뮤지엄(Oakland Museum of California)이 설을 하루 앞두 25일(일) 오후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안 각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음력설 행사(Lunar New Year Celebration)를 열었다.

자연과학 갤러리(Natural Sciences Gallery)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영민씨와 함께 하는 보자기(Korean Quilt) 만들기, 유영진씨와 함께 하는 3차원 종이접기(Korean 3D Origami)가 있었으며 뮤지엄 연못 옆에서는 같은 시간 셰브론 직원들과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 에이프릴 김(April Kim) 프로그램 디렉터가 자원봉사자로 나서 한국 연 만들기 행사를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 연 만들기에 참여한 한 백인 남성은 “3살짜리 아이에게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엄내 제임스 무어 극장(James Moore Theatre)에서는 UC 버클리 풍물패인 EGO(회장 백민정)가 오후 1시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쳤으며 무용가 이도희씨가 베트남계 반-안 보(Van-Anh Vo)씨와 함께 두 차례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안계 뿐만 아니라 백인들도 다수 참여했으며 수천명이 운집해 아시안 설날행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뮤지엄에는 한인관련 행사로 올해 3월 8일까지 박혜숙씨 등 LA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 (510) 238-2200 혹은 웹사이트 www.museumca.org를 이용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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