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HS회원들이 22일(목) 열린 2009년도 1차 회의를 열고 협회운영 방향 및 연중 계획을 설정했다.
이스트베이 한인 암환우회(KCHS)가 22일(목) 오클랜드 서밋 병원 회의실에서 2009년도 1차 회의를 열고 연중 계획수립과 베이지역 한인 의료인들의 교류확대 등을 논의했다.
KCHS에는 현재 베이지역에서 활동중인 1, 2세대 의학 박사와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언어장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KCHS가 실시중인 봉사활동으로는 매달 열리는 무료 유방암 검사를 비롯해 연말 감기 예방주사 접종, 아동들을 위한 무료 치과치료가 있으며 이외에도 센터 포 엘더스 인디펜던스 협회의 이지원 지원과장이 직접 교육하는 의학용어 강의, 암환자들을 위한 요리강습, 미술 심리치료, 플라워 디자인 강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모두 무료시행 중이다.
협회원들은 베이지역 의료계에 종사하는 한인 2세들도 계속 늘어가고 있으나 상호 교류가 부족했던 만큼 일반 한인들에게 돌아가는 의료 혜택률도 낮아지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 지역은 물론 산호세 지역 한인 의료인들과도 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KCHS의 1월달 유방암 검사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클랜드 서밋 병원에서 실시되며 전립선암 검사는 29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같은 병원에서 실시된다. 암 검사는 자원봉사일지라도 의료규정상 진료대상자수가 15명으로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2월달 예정된 유방암 검사는 28일에 실시되며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SSN, 전화번호를 협회 접수 이메일로 등록 예약해야 한다.
KCHS 협회 클라라 송 프로그램 디렉터는“미국에는 40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CDP(Cancer Dection Program)등 유용한 서비스들이 많은데 영어를 잘 못해서 당연한 의료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한인들이 많다”며“협회의 궁극적 목적은 타 아시안계 사회처럼 한인들을 위한 무료 클리닉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CHS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암환우 지원 걷기대회(5K Cancer Walk)’를 오는 4월25일(토) 오전 10시 SF 금문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및 검사 문의: (510)207-4030, hchoi1123@hanmail.net.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