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훼리 비노조원 35명 해고

2009-01-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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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 비주요 노선 요금 소폭 인하

▶ 사장, “승객 감소로 운영 어려워”

BC 훼리 회사의 직원이 감축되고 운행요금이 소폭 인하됐다고 CBC가 보도했다.

CBC 보도에 따르면, BC 훼리 사장은 최근 승객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 비노조원 35명을 해고조치 했으며 비주요 노선에 대해서 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사장은 이번 해고조치는 1차로 비노조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향후 노조원까지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해고조치가 확대될 것임을 내비쳤다.


비주요 노선에 대한 요금인하는 오는 2월 12일부터 17개 노선에서 시행되며 인하폭은 평균 5% 정도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호슈베이와 랭데일 노선의 승객들의 경우 요금 인하율은 약 2%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요 노선인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구간에 대해서는 요금인하가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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