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의 사회보장제도

2009-01-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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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협회/ 이미영 사회보장국 홍보담당관

다음 몇 개월간은 베이 지역 서비스 기관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한 분께서 전화하셔서 알츠하이머로 고생하는 배우자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그 분과 대화한 이후, 전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알츠하이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 단계로 전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Association)를 골랐습니다. 이 기관은 알츠하이머 환자에 대한 치료와 후원, 그리고 연구를 실시하는 자원봉사 건강단체입니다.

독자분들이 계신 지역의 알츠하이머 협회에서는 각종 정보, 교육, 후원을 제공합니다. 웹사이트 www.alz.org를 방문해 볼 것을 권합니다. 혹은 24시간 무료전화 1-800-272-3900을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 언어로 제공되는 무료전화를 통해 믿을만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협회는 알츠하이머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징후는 단순한 기억착오 이상입니다.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대화하고 배우고 생각하고 사유하는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따라서 일하고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미국에는 알츠하이머 환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520만명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 중 1,000만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게 될 것이라고 예측되기도 합니다. 매 71초당 한 명꼴로 알츠하이머 환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미국내에서 6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와 관련해서 직간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메디-캘) 등을 포함해 매년 1,480억달러 이상입니다.
알츠하이머 협회 웹사이트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가족으로 두고 있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을 연결시켜 서로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또한 미국내에서 가장 큰 알츠하이머 도서관을 갖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무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협회 케어소스(Alzheimer’s Association Care Source)는 온라인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알츠하이머 환자를 더욱 잘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리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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