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렌트비 SF 1,897달러, 산호세 1,652달러, 오클랜드 1,370달러
올해 베이지역 아파트 렌트비와 공실률이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세입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투자 서비스(Marcus & Millichap Real Estate Investment Services)는 베이지역 렌탈시장은 미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건실한’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넛크릭 지점의 헤삼 낫지 리서치 디렉터는“2008년의 실업 증가와 계속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올해, 단독주택과 콘도의 공급초과로 아파트 소유주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예상 평균 렌트비는 1,897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3.3%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공실률은 4.5%로 예상됐다. 산호세 지역 예상 평균 렌트비는 지난해에 비해 1.5% 상승한 1,652달러, 공실률은 5.6%, 그리고 오클랜드 지역 예상 평균 렌트비는 2.5% 오른 1,370달러, 공실률은 6.4%로 예측됐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올해 400채의 주택이 완성되며 산호세 지역은 175채, 오클랜드 지역은 1,000채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세입자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주택차압 사태 등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어느 지역과 비교해서도 렌트비 혹은 공실률 측면에서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오클랜드 지역은 지난해 공실률 5.6%에서 0.8% 상승한 6.4%를 나타내며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산호세의 경우도 오클랜드와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아 지난해 공실률 4.9%에서 0.7% 오른 5.6%를 기록하며 여전히 부동산 시장의 그늘 아래 놓일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