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에 불 지른 범인 구속
2009-01-21 (수)
제임스 카운티 시티 소방당국은 작년 1월에 있었던 레이크 포웰 지역 주택 화재의 범인으로 당시 집 주인이었던 달리맨 주니어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집은 2809 덜피즈 밀 지역 주택에 위치해 있으며 당시 649,900달러에 매물로 나온 상태였다. 화재가 날 때 집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화재로 집이 상당히 손상되어 재산상의 큰 손실을 입고 현재 땅부지 8만 달러의 가치만 산정돼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난 집에 화염 촉매제 흔적을 발견하고 누군가에 의한 방화임을 추정했다고 했다. 또 집주인이었던 달리맨씨는 당시 다른 주에 있었다고 진술하였으나 조사 결과 여러 가지 의문점이 많고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고 일년이 지나 달리맨씨를 구속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화재발생과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