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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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한인 시의원 또 탄생

2009-01-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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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씨 만장일치 선출
제이슨 김 시의장 이어 두번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또 한명의 한인 시의원이 탄생 했다.

팰팍 시의회는 지난 14일 정기 월례회의를 열고 이종철 현 교육위원을 최근 사퇴한 욜란다 이코노비 시의원을 대신할 새로운 시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팰팍에는 제이슨 김 시의장을 포함, 한인 시의원이 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시의원은 이날 진행된 시의회 투표 결과, 5명 시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얻어 조셉 퍼거슨과 존 가랄라 등 두 후보를 물리쳤다.

이 의원은 선출 직후 시장과 지역 주민들 앞에서 시의원 취임 선서를 하고 곧바로 시의원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12월 말까지인 이코비노 전 의원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될 이 의원은 오는 11월 시의원 선거에도 도전, 재선 역시 노릴 예정이다. 이 의원은 시의원과 겸임이 금지된 교육위원 자리는 오는 15일부로 사퇴할 계획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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