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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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에스더 정양 네바다 학생 대표로 대통령 취임식 간다

2009-01-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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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카운티 베커중학교 8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에스터 정양이 오는 2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 네바다주 학생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

연방 정부가 선정한 학생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정양은 짐하우스 퍼포밍 아트극장에서 펼쳐지는 취임식전 음악회에도 참석하여 섹소폰 솔로 연주를 할 예정이다.

서머린에 거주하는 정양은 아버지 정평원씨와 어머니 이숙희씨의 1남1녀중 장녀로 외과의사 지망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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