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재정비상사태’ 선포

2009-01-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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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사 초당적 대책 촉구

가주 ‘재정비상사태’ 선포

15일(목) 새크라멘토 주 의사당에서 디에고 지역구 로리 살다나(민주. 샌디에고) 주 하원의원과 노린 에반스(민주. 산타로사) 주 하원의원이 190억달러가 넘는 주 예산삭감액이 적힌 대형용지를 펼쳐보이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15일 ‘캘리포니아 재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의회가 이념대결을 중단하고 초당적인 협력으로 신속하게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주 의회에 출석해 12분 동안 주정연설을 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현재 캘리포니아 재정위기를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든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주 의회가 이념적인 대립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협상을 통해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420억달러의 예산 적자로 인해 바위가 가슴을 짓누르는 듯 호흡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재정위기 타파를 위한 의회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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