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에너지 위기, 우리가 해결”

2009-01-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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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포드, 1억달러 투자 그린 에너지 연구소 설립

스탠포드대학이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1억달러를 들여 그린 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12일(월) 발표했다.

‘프리코트 에너지 연구소(Precourt Institute for Energy)’로 명명될 새로운 그린 에너지 연구소가 설립되면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열, 풍력 발전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동문 3명이 기부한 9,000만달러를 근간으로 운영될 그린 에너지 연구소는 야후 공동창립자인 제리 양(Jerry Yang)과 그의 아내 아키코 야마자키(Akiko Yamazaki)가 후원해 건립된 새로운 환경 에너지 빌딩에 들어서게 된다. 나머지 1천만달러는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 CEO 등이 기부한 기금으로 조성됐다.


1억달러는 현재 여러 에너지 프로젝트에 연관돼 일하고 있는 136명의 교수와 연구원들 외에 추가적으로 고용될 새로운 교수진 및 연구원들에게 지출된다. 연구소 디렉터는 연방정부의 에너지 기금으로부터 추가적인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탠포드 린 오(Lynn Orr)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구소는 향후 20년, 40년, 그리고 50년 후를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국 석유회사 BP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UC버클리는 에너지 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설립해 청정에너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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