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올해의 도시’선정

2009-01-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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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매거진, 대통령 배출과 건축의 중심

시카고시가 GQ 매거진이 뽑는‘올해의 도시’에 선정했다.

GQ 매거진은 시카고가 건축과 문화면에서의 두드러졌던 면과 올해 정치계의 르네상스와도 같았던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배출해냈던 점 등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2008년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올 한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한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촬영지로서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다운타운의 모습도 시카고가 올해의 도시로 선택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GQ의 새라 골드스타인 편집장은 버락 오바마 당선자의 정치적 기반인 시카고의 정치 환경을 높이 평가하고, 리차드 데일리 시장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점과 관련해서는 “시카고의 모든 길은 데일리 시장에게로 통한다”는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매거진은 현재 거대한 구멍만 남긴 채 공사가 중단된 시카고 스파이어 타워를 예로 들며 시카고의 앞서가는 건축적 감각에 대해 설명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모두 탈락했지만,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 삭스 야구팀이 올 한해 정규 시즌에서 보여줬던 눈부신 활약도 시카고가 스포츠 강지로서 올 한해 최고의 도시라는 점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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