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규모 사업자들을 돕기위해 시트러스 하이츠시가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의 법개정을 모색하고 있다.
제프 슬로우이 위원은“큰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살 길은 찾아나가는 반면, 소규모 사업자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우리 시를 움직이는 것은 소규모 사업자들이다.”라고 말했다.
현행법이 개정되면, 미용사, 보험 중개인, 보석상 등 사업장을 임대할 능력이 안되는 사업자들이 가정에서 사업을 하여 운영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시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가정에서 일을 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교통 번잡과 같은 이웃 주거지와의 문제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슬로우이는“현재 가정에서 일을 할 수는 있으나, 직원을 고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우리는 가정에서 직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척추신경의가 가정에서 환자를 봄으로써 임대료를 절약할 수는 있으나, 직원은 고용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현행법의 예를 들었다. 그리고 차고나 주차 공간의 문제을 거론하며“이런 사실들로 인해 직원을 고용하기 힘들다. 우리는 방문자들과 직원 차량의 주차를 허용하되 방문자의 수는 한 시간에 한두명으로 제한하고자 한다. 교통혼잡으로 인한 이웃의 불만사항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공예 제작, 에이본이나 터파웨어같은 판매, 개인 트레이너, 워드 프로세서 등이 재택 사업장에 포함되며 미용실이나 이용실의 규모는 고객용 의자 하나로 제한된다.
성인용 엔터테인먼트 사업, 동물 보호, 자동차 수리, 상업용 캐비넷 제작, 재활용품 수집장, 리무진, 택시 또는 견인 트럭 회사, 메디컬 랩, 용접, 폭발물이나 독성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 등은 가정에서 할 수 없도록 금지되어 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