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2008-12-29 (월)
▶ 뉴욕, 뉴저지 한인교계 다양한 성탄축하 행사
성탄절을 맞아 뉴욕·뉴저지 한인 교회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렸다. 한인 교회들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교인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성탄예배를 열며 음악회와 연극 공연 등을 선보이며 이웃들과 함께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플러싱 제일교회(담임목사 김중언)는 이날 초등부 어린이들이 인기 뮤지컬 드라마인 ‘하이스쿨 뮤지컬’을 무대에 올려 깜찍한 연기로 예수 탄생의 의미를 전달, 큰 호응을 얻었다.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장영춘) 등 한인교회 대부분도 24일과 25일 각각 유아부에서부터 청년부까지 합동으로 준비한 찬양과 캐롤, 뮤지컬, 성극 발표회, 성탄 예배 등을 선보였다.
<구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