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타운 찰스턴 마운틴 11인치 폭설로 통행 차단
2008-12-27 (토)
라스베가스 인근 스키 타운인 찰스턴 마운틴에 11인치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차량통행이 차단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폭설과 함께 시속 90마일까지의 폭풍이 불어 닥친 찰스턴 마운틴에 스키어들과 눈 구경을 나온 차량 행렬이 몰린 가운데 경찰은 안전을 위해 체인이 있는 4륜구동 차량 외에는 통행을 차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먼저 진입한 일부 운전자들이 주차권 없이 불법으로 길 옆에 주차하여 통행에 더욱 어려움을 야기시켰다”며 “강력한 단속을 시행중이니 입산 전에 반드시 주차권을 구입할 것과 정해진 장소에 차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