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수산물 대잔치
2008-12-19 (금)
송년맞이 강원도 친환경 농수산 특산물 대잔치가 18일부터 롯데플라자 훼어팩스점(3250 Old Lee Hwy.)에서 열리고 있다.
22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제조된 지 50일 이내의 100% 친환경 강원도 특산물 및 유기농산물과 강원도내 12개 시와 군에서 추천한 싱싱한 자연산 제품이 대거 선보이고 있어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임형석 롯데플라자 지점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되는 싱싱하고 신선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춘천시는 총각김치와 파김치 등 밑반찬 류, 강릉시는 노가리와 반 건시 곶감을, 속초시는 명란젓, 가자미 식혜, 갈치 머리젓 등 11종의 젓갈류, 원주시는 찰 옥수수와 대바구니 참숯류, 황골 땅콩 깨엿, 쌀엿 등을 선보이고 있다.
양양군은 건 표고버섯류, 기정떡, 쑥떡을, 영월군은 감자떡, 태양초 고추가루, 전통 장류, 화천군은 단호박 찐방, 국화차, 둥글레차, 당귀 등을, 평창군은 고사리와 토란대 등 유기농 산나물류를 가져왔다. 주문진은 웰빙 간고등어와 양미리를, 인제군은 황태, 황태포, 메밀가루, 칡가루 등을, 양구군은 각종 유기농 잡곡류, 시골 전통 장류를 각각 출품했다.
이외에도 김류, 생선류, 멸치류,미역류, 떡류, 젓갈류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문의 (703) 352-8989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