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주관 한글백일장 성황

2008-12-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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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등록 140명…시종 열기 뜨거워

▶ 1,2차 심사 후 수상작 12월 말 발표

본보가 주관한 제10회 한글백일장이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사우스 세컨더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 등록 110명을 비롯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한 30명 등 14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대회장으로 입실, 주어진 글제(주제)에 따라 원고지에 작성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백일장은 1-5학년부(A, B그룹), 6-9학년부(A, B그룹), 10-12학년부(A, B그룹),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실시됐다.


백일장 참가자들은 1-5학년부(친구, 엄마, 아빠가 나를 나무랄 때 중 택1), 6-9학년부(엄마의 눈물, 캐나다에서 한국인으로 살기 중 택1), 10-12학년부(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미국 흑인 대통령의 탄생이 뜻하는 것 중 택1), 대학-일반부(내가 다시 이민을 결정한다면,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중 택1)로 나눠 글제가 주어졌으며, 각 부별로 주어진 글제중 하나를 택해 글을 작성했다.

백일장 심사는 1, 2차로 나눠 전문 작가에 의해 이뤄지며 수상자는 이달 말경 본보에 공고하며 시상식 및 장소는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총 37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원에게 장학금 1000 달러와 한국 왕복항공권(1매), 최우수상에게 장학금 200 달러와 상패 및 부상(단, 대학부는 장학금 500 달러), 그리고 우수상에게 장학금 100 달러와 상패 및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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