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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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소매업소 폐점 속출

2008-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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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의류, 스포츠용품점 등
일부 신규 개점도 준비중


경제불황으로 인해 문을 닫는 소매상점들이 햄튼로드 지역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 신규 개장하려는 상점들도 일부 늘고 있어 불황의 그림자를 다소나마 씻어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폐업을 앞둔 업소들은 업종을 가리지 않는 추세다. 패트릭 몰에 위치한 2개의 보석상과 전국체인 여성 패션 비 모스가 곧 문을 닫을 예정이다.
또한 윌리엄스버그 아울렛 몰 안에 위치한 빅 도그 스포츠웨어 도 최종 세일을 하고 있다. 반면 패트릭 몰에는 2개의 남, 여 패션점 버클과 스케이트 보드, 스노우 보드 용품점과 주미에즈가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다행히 포트 월익과 시티센터에는 문을 닫는 가게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트릭 헨리 몰의 마켓팅 담당자는 “경기가 계속 나빠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게 리스 계약을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폿 뉴스 지역의 패트릭 몰 건너편 코스코 옆에 폐업한 컴 유에스에이가 있었던 자리에는 고급 그로서리 프레쉬 마켓이 내년 여름경에 문을 열 예정이다.
프레쉬 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요즘은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프레쉬 마켓은 윌리엄스버그, 리치몬드, 버지니아 비치를 포함하여 버지니아 안에 5개의 체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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